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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 연봉 2억원에 대한항공 깜짝 이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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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금) 18:00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삼성화재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미들블로커 김규민(28)이 예상을 뒤엎고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김규민은 2차 협상(타 구단) 마지막 날인 18일 대한항공과 연봉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규민은 2018~2019시즌 대한항공의 V2를 향한 도전에 함께 한다.

 

경기대를 나온 김규민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창단팀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에 입단해 2016년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2017~2018시즌 블로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FA자격을 얻은 최석기가 팀을 떠나면서 전력누수를 보강하기 위해 김규민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김규민 영입을 발표하며 다른 FA영입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미 한선수와 연봉 6억 5천만 원에 계약을 마친데다, 선수들 연봉을 인상해 샐러리캡(25억 원)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2차 협상 기간 동안 새 둥지를 찾지 못한 선수들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3차 협상 테이블을 갖게 된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05-18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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