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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4.5억, 송명근 4억에 OK저축은행 잔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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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월) 15:44

수정 1

수정일 2018.05.14 (월) 15:47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FA 이민규(26)와 송명근(25)이 앞으로 3년 더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뛴다.



 



14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민규는 이미 FA 원소속구단과 계약마감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저녁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민규는 구단과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미들블로커를 영입해줬으면 한다”라며 다음 시즌 팀 구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한다.



 



송명근은 14일 오후 팀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송명근은 계약 자리에서 “지난 시즌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다가오는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OK저축은행은 FA신분인 송희채(26)에게도 이들과 비슷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송희채는 “공격을 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라며 이적 의사를 굳혔다. 송희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타구단과 2차 교섭기간을 통해 새 둥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송희채는 A등급에 포함되기 때문에 송희채를 영입하는 팀은 OK저축은행에게 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 OK저축은행은 이민규의 바람대로 미들블로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혹은 오는 2차 교섭기간 때 시장에 나온 미들블로커와 접촉해볼 계획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신승규 기자)



  2018-05-14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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