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산성'의 핵심 오누아쿠, 팀과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는 지난 시즌 골 밑의 핵심으로 활약한 치나누 오누아쿠(24·206㎝)와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2020시즌 개막 직전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 일라이저 토마스를 대신해 DB에 영입된 오누아쿠는 윤호영, 김종규와 'DB 산성'을 구축, 팀이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블록에선 전체 1위(평균 1.5개)에 올랐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수비 5걸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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