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창원 LG 야전사령관 김시래(30, 178cm가) KBL 역대 42번째로 통산 1,0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시래가 속한 창원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맞아 경기를 펼치고 있다.
1,000어시스트 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었던 그는 주전으로 경기에 출장해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제임스 켈리에게 완벽한 속공 덩크 기회를 만들어주며 1,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그는 올 시즌 어시스트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는 자신의 종전 최다 어시스트를 경신하며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평균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6.19개로 이 부문 2위 국내선수 기준 1위를 기록하며, 상대 SK 애런 헤인즈(6.24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김시래는 어시스트 1개당 2만원을 적립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선행을 보이고 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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