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허리 부상을 당한 배혜윤(29, 192cm)이 2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1일 청주 KB스타즈 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배혜윤이 이날도 결장한다. 2경기 연속 결장을 선언한 것이다.
삼성생명도 2연패에 빠진 터라 타격이 크다. 임근배 감독이 지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허윤자, 김한별, 양인영을 돌아가며 배혜윤의 공백을 지워보겠다”고 전한만큼 우리은행 전도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선수기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허리 근육을 쓰다 보니 염좌가 생겼다. 2주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통증 추이를 보고 투입 시기를 결정할 것 같다”라고 배혜윤의 결장 사실을 알렸다.
배혜윤은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평균 7.16득점 3.48리바운드 1.8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허리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했다. 한편 올 시즌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상대 전적은 1승 4패로 삼성생명이 열세에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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