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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맥클린 트레이드, 생각없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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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토) 16:32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맥클린 트레이드, 생각없어”



 



[점프볼=고양/김성진 기자] “맥클린에 대해 생각 없다”



 



6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의 4라운드 경기.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양 팀이 만났다. 전자랜드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오리온은 4라운드에서 승수를 더 쌓고 싶은 욕심이 있다.



 



먼저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유도훈 감독은 “오늘 승리가 중요하다. 오리온이 문태종도 복귀하고, 외곽에서 한번 터지면 흥을 타는 팀이라 쉬운 상대는 아니다”며 오리온을 견제했다.



 



이어 이날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브랜든 브라운과 버논 맥클린의 매치업에 대해서는 “맥클린에게 득점을 줘야 될 것은 줄 것이다. 대신 다른 쪽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막겠다”며 이날 경기 대비책을 내놓았다.



 



또 최근 들어 언론에서 맥클린에 대한 트레이드설이 돌면서 농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맥클린에 대해 생각이 없다”며 짧고 굵은 답변을 했다.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맥클린 트레이드, 생각없어”



 



한편, 오리온은 지난 전자랜드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시즌 팀 최다인 24개의 실책을 범한 바가 있다. 추일승 감독은 “오늘은 브라운에게 도움수비를 갈 것이다. 브라운이 가끔 외곽에서도 3점슛을 던질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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