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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진영, 4개 대회 만에 상금 1위…"세영 언니에게 미안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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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월) 12:25

                           


[영상] 고진영, 4개 대회 만에 상금 1위…"세영 언니에게 미안해"







(서울=연합뉴스) 고진영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습니다.

공동 2위인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린 고진영은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고 2년 연속 LPGA 투어 상금왕이 됐는데요.

이 결과가 놀라운 것은 고진영이 이번 시즌 전체 18개 대회 가운데 겨우 4개 대회만 뛰고도 거둔 성과라는 점입니다.

고진영은 대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 나와 우승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김)세영 언니에게 미안하다. 내가 오늘 세영 언니보다 조금 잘했지만, 세영 언니도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마지막까지 경쟁한 김세영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승 상금 110만 달러에 대해 고진영은 "사실 텍사스주에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현재 미국 은행 통장 잔고가 얼마 없다"며 "집을 사는 데 보태면 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종안>

<영상 : LPGA 페이스북·고진영 인스타그램·고진영 유튜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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