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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미래의 별' 우승 놓고 김창훈·최광호 맞대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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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수) 18:44

                           


바둑 '미래의 별' 우승 놓고 김창훈·최광호 맞대결



바둑 '미래의 별' 우승 놓고 김창훈·최광호 맞대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창훈 3단과 최광호 3단이 '미래의 별' 다섯 번째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한다.

1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김창훈과 최광호는 오는 14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5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둘러싸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입단 5년 이내 프로기사 73명과 한국기원 연구생 4명 등 총 77명이 겨루는 바둑 신인들을 위한 대회다.

29세에 늦깎이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광호는 9일 4강전에서 김희수 2단에게 9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2016년 입단해 이번이 마지막 미래의 별 출전인 김창훈은 8일 4강전에서 금지우 초단을 흑 불계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다.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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