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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막아라" 충북도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 강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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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수) 16:44

                           


"집단감염 막아라" 충북도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 강화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도내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집단감염 막아라 충북도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 강화



우선 체육관, 종합운동장, 수영장, 게이트볼장 등 160개 공공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가급적 운영을 자제하고, 부득이 운영할 경우 기존의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그동안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관리가 미흡했던 탁구장(75곳)과 볼링장(43곳)을 추가한 민간체육시설 838곳에 대한 방역 지침도 강화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는 이들 업소에 출입할 수 없다. 마스크 없이도 못 들어간다.

이용자 명단 작성과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책임자 및 종사자의 의무도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권고사항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지속해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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