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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월터 전 감독, 'MLB 네트워크' 해설가로 변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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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수) 09:24

                           


쇼월터 전 감독, 'MLB 네트워크' 해설가로 변신



쇼월터 전 감독, 'MLB 네트워크' 해설가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인정받는 벅 쇼월터(64)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이 'MLB 네트워크' 해설진에 합류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26일(한국시간) 쇼월터 전 감독이 남은 시즌 'MLB 네트워크'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을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필라델피아 필리스 사령탑으로 옮기기 위해 'MLB 네트워크'를 떠난 조 지라디 감독을 쇼월터 전 감독이 대체한 셈이 됐다.

필라델피아 사령탑 선정 과정에서 지라디 감독에 이은 차순위는 쇼월터 전 감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쇼월터 전 감독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볼티모어 지휘봉을 잡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감독만 20시즌을 맡아 통산 1천551승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는 특히 하위권 팀을 빠르게 우승권으로 끌어올리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현, 박찬호, 김현수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유독 인연이 많은 사령탑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야구 해설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쇼월터 전 감독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공백기 동안 ESPN 해설가로 활동했다.

2019시즌 이후에는 뉴욕 양키스 전담 방송사인 'YES 네트워크'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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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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