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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용병 팔카, 결승 솔로포…삼성, 3연패 탈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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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화) 21:46

                           


교체 용병 팔카, 결승 솔로포…삼성, 3연패 탈출



교체 용병 팔카, 결승 솔로포…삼성, 3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교체 용병 다니엘 팔카의 마수걸이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6회말 팔카가 쏘아 올린 결승 솔로포를 끝까지 지켜 4-3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8위 삼성은 '가을야구'를 향해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4위 LG는 3연패에 빠졌다.

팔카가 KBO리그 2경기 만에 첫 안타와 첫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의 새로운 주포로 떠오른 경기였다.

삼성은 2회말 강민호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LG는 4회초 김현수의 솔로 아치로 추격했으나 삼성은 공수 교대 후 2루타를 치고 나간 박해민이 후속 땅볼로 득점해 3-1로 앞섰다.

LG는 5회초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팔카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큼직한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4-3으로 앞섰다.

팔카는 앞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로 첫 안타와 첫 홈런을 한꺼번에 신고했다.

팔카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삼성은 장필준-최지광-오승환이 1이닝씩 책임지며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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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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