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 교체 용병 팔카, 첫 안타·홈런 신고

일병 news1

조회 906

추천 0

2020.08.25 (화) 20:46

                           


삼성 교체 용병 팔카, 첫 안타·홈런 신고



삼성 교체 용병 팔카, 첫 안타·홈런 신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교체 용병 다니엘 팔카가 KBO리그 2경기 만에 첫 안타와 첫 홈런을 터뜨렸다.

팔카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큼직한 솔로홈런을 치는 등 6회까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팔카는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에는 2사 후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날려 KBO리그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물꼬를 튼 팔카는 다음 타석에서 홈런포까지 가동했다.

3-3으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팔카는 볼카운트 1-1에서 켈리의 3구째를 걷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23일 롯데와의 첫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만 골랐던 팔카는 2번째 경기에서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삼성의 새로운 주포로 떠올랐다.

7월 말 방출된 타일러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과 계약한 팔카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율하고 1군에 올라왔다.

삼성은 팔카의 홈런에 힘입어 7회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