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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김재걸·김 호·세리자와... LG 1군 '류중일 사단' 구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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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수) 14:48

                           
[엠스플 이슈] 김재걸·김 호·세리자와... LG 1군 '류중일 사단' 구축


 
[엠스플뉴스]
 
김재걸, 김 호, 세리자와 유지 코치까지. 삼성 라이온즈 왕조를 이끈 '류중일 사단'이 내년 시즌 LG 트윈스 1군 코칭스태프로 다시 뭉쳤다.
 
LG가 12월 5일 공식 발표한 2019년 1·2군 코칭스태프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류중일 사단'의 재결성이다. 새로 영입한 김재걸, 김 호, 세리자와 등 삼성 출신 코치들이 대거 1군 코칭스태프에 포진했다. 김재걸 코치는 작전을, 김 호 코치는 주루를 각각 맡고 세리자와 코치가 배터리를 담당한다.
 
1군 투수코치는 NC 다이노스에서 넘어온 최일언 코치가 메인 역할을 맡고, 경헌호 코치가 불펜을 맡는다. 기존 유지현 수석코치는 수석 역할과 수비 지도를 겸하고, 타격도 신경식 코치와 이병규 코치가 역할을 분담한다. 트레이닝 파트도 선수 출신 김현욱, 곽현희 코치 체제를 유지한다.
 
퓨처스리그 코칭스태프에도 큰 폭의 변화가 생겼다. 황병일 코치가 2군 감독을 맡고 이종범 코치는 총괄과 타격을 겸한다. 가득염 코치가 투수 파트를, 김우석 코치가 수비를 맡고 박용근 코치는 작전을 담당한다. 배터리 코치는 김정민 코치가 맡는다. 
 
육성군은 은퇴한 임 훈 코치가 타격을, 김광삼 코치가 투수를, 안상준 코치가 수비와 주루를 맡고 유동훈 코치가 재활 파트를 담당하게 된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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