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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연맹전] 화성시청 & 영천시체육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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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월) 17:44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화성시청과 영천시체육가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하 실업연맹전) 4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2015년 우승팀 화성시청(감독 임태복)은 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남자부 6강전에서 부산시체육회(감독 김성면)를 상대로 3-1 승리했다. 화성시청은 비록 상대에 한 세트를 내줬지만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 2015년 대회 우승이후 3년만에 패권 탈환할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부산시체육회는 주전 미들블로커 김형우(전 대한항공 소속)가 지난 8일, 다리 근육이 올라오는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화성시청은 예선 B조에서 무실세트 전승(2승)을 달성한 현대제철과 10일 4강전을 치른다.

 

반대편 영천시체육회(감독 최평환)와 남청주신협(감독 차득경) 간 6강전에선 영천시체육회가 3-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영천시체육회는 4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국군체육부대와 맞붙는다.

 

함께 열린 여자부 풀리그전 경기에서는 양산시청(감독 강호경)과 수원시청(감독 강민식)이 나란히 웃었다. 양산시청은 부산시체육회(감독 서원택)를, 수원시청은 지난해 우승팀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를 모두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시청은 3승, 조 1위로 올라서며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부산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4패로 마감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섯 팀이 참가한 여자부는 조별 풀리그제로 예선전을 치러 상위 두 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이 두 팀은 11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실업연맹전은 10일, 남자부 4강 두 경기와 여자부 예선 최종 일정을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10시, 여자부 결승과 남자부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이 두 경기는 KBSN스포츠에서 단독 중계한다.

 

첨부1. 9일 경기결과

 

여자부

양산시청 3-0 부산시체육회 (25-15, 25-17, 25-10)

수원시청 3-0 포항시체육회 (25-19, 25-21, 25-23)

 

남자부

영천시체육회 3-0 남청주신협 (25-19, 25-19, 25-15)

화성시청 3-1 부산시체육회 (25-18, 25-18, 23-25, 25-20)

 

첨부2. 남자부 6강 대진표

 

첨부3. 여자부 조 현황 (9일 기준)

 

수원시청 3승

포항시체육회 2승 1패

대구광역시청 2승 1패

양산시청 1승 2패

부산시체육회 4패

 

첨부4. 실업연맹전 향후 일정

 

사진/ 더스파이크 DB (이광준 기자)

자료제공/ 한국실업배구연맹 



  2018-04-09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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