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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올스타] 한국 찾은 태국 올스타 대표팀, 뜨거운 맞대결 예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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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목) 18:44

수정 1

수정일 2018.04.06 (금) 10:05

                           



[더스파이크=인천공항/정고은 기자] 한-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태국 국가대표팀이 한국 땅을 밟았다.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여하는 태국 선수들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앞서 제1회 올스타 슈퍼매치는 지난 해 6월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결과는 한국 올스타의 승리. 세트스코어 0-2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한국에서 개최한다. 오는 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양 국가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위해 태국은 쁘름짓 틴카우, 아차라폰 콩욧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꾸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선 시각. 태국 대표팀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나온 그들은 한 켠에 마련된 장소로 이동,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공항에는 한국배구연맹(KOVO) 김윤휘 사무총장과 신춘삼 경기위원장, KBS N 송전헌 부사장도 함께 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쁘름짓 틴카우는 “한국에 와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 경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삐삐차야 코크람은 “반겨줘서 감사하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긴장된다. 잘하고 싶다.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슈퍼매치는 문화교류 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태국 ‘채널 3’ 소속 연예인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모모랜드, 오마이걸, CLC, 라임소다’등이 출연해 양국 화합의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2018-04-05   정고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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