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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권순찬 감독 “펠리페, 교체투입 대기 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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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금) 19:01

                           

[Pre-톡] 권순찬 감독 “펠리페, 교체투입 대기 한다”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권순찬 감독이 경기 전 펠리페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맞붙을 예정인 2일 의정부체육관.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노락샌 유니폼을 입은 외인 펠리페였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전력에서 뛰던 펠리페는 KB손해보험 알렉스 교체선수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지난 10월 28일 한국에 입국한 펠리페는 공식적인 등록을 마치고 출격 대기한다.

 

경기 전 만난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펠리페가 아직 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체력은 운동을 꾸준히 해 좋지만 브라질에서 온 터라 시차적응이 덜 됐다. 선발로는 국내 선수들이 먼저 투입되고 교체로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펠리페가 ‘팀 성적에 도움되고 싶다’라고 했다. 의욕은 큰데 자칫 컨디션 관리가 안 되면 부상이 올 수 있다. 그래서 상황을 보고 투입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펠리페를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즌 중이어서 영상을 보고 선수를 파악하긴 힘들었다. 그래서 검증된 선수로 펠리페를 택했다. 파이팅도 있고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 또 기록을 보니 지난 시즌 한국서 공을 많이 때렸다. 이 정도 경험이면 믿어볼만 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역시 부상으로 회복 중인 황택의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다. 최근에는 러닝도 시작했다. 그래서 체육관에 험께 왔다. 옆에서 보면 도움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2018-11-02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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