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용호 기자] KB스타즈의 비시즌이 9월에도 바쁘게 이어진다.
청주 KB스타즈는 오는 27일부터 개막하는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참가한다. 지난해 박신자컵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KB스타즈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9월 1일에 박신자컵이 막을 내리면 KB스타즈의 행보는 더욱 바빠진다. 먼저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있다.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 간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大路, 바스켓볼 캠프’가 개최된다. 장소는 천안에 위치한 KB스타즈 챔피언스파크이며 여고부 농구부들을 초청해 스킬 트레이닝 및 프로생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9월 6일에는 청주여고 체육관에서 ‘KB스타즈가 간다, 스쿨어택(Running is Learning)’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체력 챌린지, 미니운동회 등 다채로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10일에는 KB스타즈 대학생 홍보대사 8기를 모집하며, 11일부터는 시즌권 판매가 시작된다.
연습경기 일정 또한 빠듯하다. 12,13일에는 미쯔비시 코알라즈, 15,16일에는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즈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18일은 도요타방직 선샤인 래비츠, 21,25일은 후지쯔 레드웨이브를 스파링 파트너로 불러들인다. 장소는 모두 KB스타즈 챔피언스파크이며 경기 시간은 오후 4시다.
9월 연습경기 일정이 모두 끝나면 시즌 개막 전 최종 담금질을 위해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지에서도 샹송 V매직, 미쯔비시 코알라즈, 덴소 아이리스와 총 7경기를 치른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8-24 김용호([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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