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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3승' 해링턴, 내년 PGA 시니어 투어 도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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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목) 08:47

                           


'메이저 3승' 해링턴, 내년 PGA 시니어 투어 도전





'메이저 3승' 해링턴, 내년 PGA 시니어 투어 도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50)가 뛰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인 PGA투어 챔피언스에 또 한 명의 거물급 신인이 등장한다.

2차례 디오픈 우승과 PGA 챔피언십 제패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올린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내년부터 PGA 시니어 투어에서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골프위크 등이 24일(한국시간) 전했다.

해링턴은 내년 8월 31일 50번째 생일을 맞아 PGA 시니어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해링턴은 "시니어 투어에서 성공하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투어는 신인일수록 경기력이 뛰어나다.

올해도 필 미컬슨, 짐 퓨릭(이상 미국)은 데뷔하자마자 우승을 쓸어 담았다.

해링턴은 2007년과 2008년 디오픈 2연패, 2008년 PGA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PGA투어에서 6번 우승했다.

또 유러피언 프로골프투어에서 15승을 거뒀고, 2008년 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2006년 유러피언 투어 상금왕을 지냈다.

아울러 내년에 열리는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이기도 하다.

해링턴은 시니어 투어에 진출해도 유러피언 프로골프투어와 PGA투어 대회에도 여전히 출전하겠다고 밝혀 누구보다 분주한 2021년을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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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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