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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PHI전 역전 만루포 '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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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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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10 (일) 05:53

                           
'대타 출전' 최지만, PHI전 역전 만루포 '쾅'


 


 


[엠스플뉴스]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대타로 출전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6회 초 대타로 출전했다. 투수 브랜든 수터를 대신해 타석을 대신했고, 우완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와 상대했다.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 초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가르시아의 6구째 시속 98.6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6-3)으로 연결했다. 시즌 2호포. 


 


최지만의 그랜드슬램 및 대타 홈런은 통산 첫 번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최지만의 홈런 비거리는 347피트(약 105.7m), 타구 속도는 시속 96마일로 확인됐다.


 


이후 최지만은 6회 말 투수 조시 헤이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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