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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 MRI 결과 우측 어깨 염증…DL행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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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06:22

                           
스트라스버그, MRI 결과 우측 어깨 염증…DL행 예정


 
[엠스플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9, 워싱턴 내셔널스)가 어깨 염증으로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미 ‘워싱턴 포스트’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의 말을 빌려 “스트라스버그가 어깨 염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2이닝 3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설상가상으로 그간 겪어온 어깨 통증이 악화되는 악재를 겪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선수 보호를 위해 그를 빠르게 마운드에서 내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MASN 스포츠’ 댄 콜코 기자에 따르면 MRI 검진 결과 스트라스버그의 우측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지만, 뼈나 인대 등 주요 부위에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스트라스버그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 3.46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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