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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안 나간다던 골프 세계 5위 존슨 "다시 생각해보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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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금) 11:01

                           


올림픽 안 나간다던 골프 세계 5위 존슨 "다시 생각해보겠다"





올림픽 안 나간다던 골프 세계 5위 존슨 다시 생각해보겠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고사했던 남자 골프 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마음을 바꿀 조짐이다.

존슨은 19일(한국시간) "늘 올림픽에 나가고 싶었다"면서 "도쿄 올림픽이 1년 뒤로 연기됐으니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일정이 맞지 않아 도저히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명이 출전할 수 있는 미국 남자 골프 올림픽 대표에서 빠지겠다는 뜻이었다.

존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지카 바이러스를 구실로 출전 자격을 반납했다.

그러나 그는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자 일정을 봐서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태도로 변한 셈이다.

내년 PGA투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존슨은 도쿄 올림픽을 고려한 일정 조정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미국 남자 골프 대표 선수 선발 순위는 현재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 존슨, 패트릭 리드가 1∼4위에 올라 있고 웨브 심프슨, 잰더 쇼플리, 브라이슨 디섐보, 타이거 우즈가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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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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