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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 폭격'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트리플A 승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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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일) 10:44

                           
'더블A 폭격'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트리플A 승격

 
[엠스플뉴스]
 
‘최고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9,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리플A로 승격된다.
 
MLB.com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가 오는 8월 1일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함께 명예의 전당 입회식 행사에 참석한 후 트리플A로 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블A 무대는 게레로 주니어에게 좁았다. 올 시즌 더블A 61경기에서의 성적은 타율 .402 14홈런 OPS 1.120이었다.
 
리그를 폭격하는 활약에 구단은 게레로 주니어를 한 단계 더 높은 트리플A로 보내기로 했다. 현지에서는 9월 빅리그 콜업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구단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018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로날드 아쿠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이번 미드시즌 랭킹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게레로 주니어에 대한 기대치는 트레이드 시장 가치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게레로 주니어는 '팬그래프닷컴'이 선정한 올 시즌 트레이드 시장 가치 18위에 올랐다. 이는 신인왕 후보 오타니(30위), 사이영상 후보 제이콥 디그롬(25위)보다도 높은 순위다.
 
한편,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통산 2147경기에 출장해 타율 .318 449홈런 1496타점 OPS .931를 기록,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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