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맷 할러데이, '친정팀' 콜로라도와 마이너 계약

일병 news1

조회 3,276

추천 0

2018.07.29 (일) 07:44

                           
맷 할러데이, '친정팀' 콜로라도와 마이너 계약


 
[엠스플뉴스]
 
‘베테랑 타자’ 맷 할러데이(38)가 ‘친정팀’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가 할러데이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할러데이는 빅리그 14시즌 통산 1878경기에 출전해 타율 .299 314홈런 1217타점 108도루 OPS .889를 기록 중인 우타자다. 2004년 콜로라도 소속(04~08)으로 데뷔했고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4회 등 굵직한 경력을 남겼다.
 
지난해엔 뉴욕 양키스에서 뛰며 타율 .231 19홈런 64타점 OPS .748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노쇠화 우려로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이에 3월 말부터 ‘MLB 네트워크 라디오’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현역 연장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친정팀’ 콜로라도에서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게 됐다. 만일 할러데이가 빅리그로 콜업된다면 콜로라도는 그를 좌투수 상대 대타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