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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야구·축구·농구 제치고 최고 등급 획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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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금) 20:22

                           

프로배구, 야구·축구·농구 제치고 최고 등급 획득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프로배구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정운찬)가 평가한 프로종목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7일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프로배구는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60%)와 프로스포츠 분야(40%)를 합산해 평가하는 종목 간 평가에서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를 따돌리고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이날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이하 주최단체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해 프로구단(야구, 축구)간 성과평가와 종목(야구, 축구, 농구, 배구) 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18년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의 경우 비용총액 대비 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증감량, 유료 평균 관중수, 입장수익, 성적, 마케팅 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 등급 영예를 안았다. 두산은 또 9년 연속(2009~2017년) 홈 관중 1백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축구 FC서울은 2년 연속 K리그 1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구단으로 선정됐다. K리그 최초로 8년 연속(2010~2017년) 30만 관중을 유치한 FC서울은 입장수익, 유료 평균 관중수, 기타수익, 마케팅 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2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부산아이파크는 인터넷 동시접속자 수, 유료 평균 관중 수 증가율, 입장수익 증가율, 성적, 프로단체 정책사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2018-08-17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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