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에이스 부상에 속 타는 삼성…, 현재 라틀리프의 몸 상태는?

일병 news2

조회 144

추천 0

2017.12.19 (화) 20:17

                           

에이스 부상에 속 타는 삼성…, 현재 라틀리프의 몸 상태는?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라틀리프(28, 199cm)의 부상이 삼성을 울상 짓게 하고 있다.



 



 



KBL 6년차. 쉼 없이 달려온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열흘이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라틀리프는 현재 치골염 부상으로 3주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아 현재 휴식 중이다. 지난 5일 고양 오리온 이후 줄곧 결장하고 있는 것.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빠진다. 전자랜드 전을 제외한 삼성의 성적은 1승 3패. 19경기에서 평균 24.58득점 14.9리바운드로 팀 내 중심을 잡아주던 그가 빠지면서 삼성에게도 한파가 닥쳤다. 



 



전자랜드 전을 앞둔 이상민 감독은 “사타구니 부상이 참 애매하다”며 라틀리프의 결장에 근심을 드러냈다. 초음파, 레이저 등 재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확실한 복귀 일을 정할 수 없기 때문. 일단 27일 고양 오리온 전까지 부상 대체선수로 칼 홀을 불러들였지만, 라틀리프가 홀이 가승인이 끝나는 다음 경기인 1월 1일, 창원 LG전에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감독은 “일단 5~6주는 기본적으로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아직 통증은 있는 것 같지만, 라틀리프가 젊다 보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며 라틀리프의 몸 상태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현재 라틀리프는 수도권 인근에서 경기가 있으면 경기장을 찾아 KBL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친분이 있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았고, 19일 삼성의 전자랜드 원정 경기도 찾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라틀리프는 현재 재활을 병행하면서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걷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힘을 주면 통증을 느낀다는 것이 이 감독의 말이다.



 



지난 시즌 KCC의 안드레 에밋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복귀 후 얼마 되지 않아 재발 판정을 받아 4라운드 이후에서야 제대로 뛰었다. 이를 고려한다면 리프 또한 시즌 동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라틀리프는 예정일에 맞춰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삼성은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원정 10연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전자랜드 전을 마친 삼성은 원주(DB), 안양(KGC), 잠실(SK), 고양(오리온), 전주(KCC)를 거쳐 정유년 첫날인 1월 1일 홈으로 돌아간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4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19 20:31:55

하아..... 얼른 쾌유해서 다시 복귀 ㄱㄱ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7.12.19 20:59:13

라틀리프 오면 좀 강해지겟져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25:19

라리 빨리 와야는데../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0 20:55:25

상민이형 그건 그렇고 라틀리프 너무 굴리는거 아님??? 진짜 모비스때 라틀이랑 삼성때 라틀이랑 비교하면

출전시간 차이가 너무 많이남....이러니 부상 안 당하겠음?ㅠㅠ ㅠㅠ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