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 우승…MVP 나윤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마지막 날 결승에서 대구시청을 19-12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스폰서팀 엑시온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결승에서 2점슛 2개를 포함해 7득점으로 활약한 우리은행 나윤정이 본선 3경기에서 총 29점을 넣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나윤정은 또 2점슛 콘테스트에서도 9개를 성공해 MVP와 3점슛 콘테스트를 석권했다.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은 총 5차례 열릴 예정이며 2차 대회는 7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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