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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려는 KCC, 뺏으려는 SK. 2위 쟁탈전 승자는?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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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일) 09:53

                           

지키려는 KCC, 뺏으려는 SK. 2위 쟁탈전 승자는?



 



[점프볼=강현지 기자] 2위 자리를 놓고 KCC와 SK가 맞붙는다.



 



 



팀 순위 2위 전주 KCC(21승 10패)와 3위 서울 SK(20승 11패)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SK가 우세. SK가 승리하면 KCC와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패한다면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로 떨어지게 된다.



 



KCC는 1,3차전에서 SK에게 큰 점수 차로 졌다. 27-37, 28-42로 리바운드를 빼앗긴 것이 패인. 반면 리바운드(39-36)부터 단속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따냈던 2차전에서는 81-76으로 SK전 첫 승을 따냈다.



 



 



지키려는 KCC, 뺏으려는 SK. 2위 쟁탈전 승자는?



 



SK는 최준용과 애런 헤인즈의 힘이 컸다. 특히 3차전에서 최준용은 골밑으로 파고들어 미스매치를 유발하면서 올 시즌 첫 더블더블(15득점 11리바운드)을 기록했고, 헤인즈는 4쿼터에만 14득점을 퍼부으면서 해결사가 됐다.



 



최근 DB에게 패하면서 주춤한 SK지만, 최부경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최준용이 지난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득점 커리어하이(27점)를 찍었다. 또한 4쿼터에는 16득점에 성공하며 개인 쿼터별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옥에 티는 헤인즈의 부진. 야투 성공률이 22%에 그치면서 10점만을 기록한 것이 뼈아팠다.



 



 



지키려는 KCC, 뺏으려는 SK. 2위 쟁탈전 승자는?



 



반면 KCC는 에밋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 KGC인삼공사를 격파했다. 로드가 31득점으로 맹폭한 가운데 이정현, 송교창이 뒤를 받쳤다. 게다가 28어시스트(시즌 두 번째로 높은 기록에 해당)를 기록, 전 선수들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 것이 승인이었다.



 



변수는 선수들의 부상. 에밋(발목 부상), 전태풍(다리 통증)이 지난 KGC인삼공사 전(5일)에서 결장한 가운데 SK 전에서는 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부경 또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2경기 결장 후 DB와의 경기(5일)에서 복귀했지만, 출전 시간은 10분(15초)에 그쳤다. 고질적인 문제라 시즌 내내 관리가 필요하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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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07 09:59:27

kcc 이겨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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