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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1위 존슨,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출전키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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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수) 10:03

                           


남자 골프 세계 1위 존슨,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출전키로





남자 골프 세계 1위 존슨,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출전키로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마야코바 클래식에 출전하기로 했다.

존슨은 오는 12월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야코바 클래식 출전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존슨이 마야코바 클래식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첫 대회를 연 마야코바 클래식은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플레이 대회와 같은 기간에 치러지는 이른바 '대체 대회'였다. 특급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하위권 선수들을 배려해 마련한 '대체 대회'는 상금이나 페덱스컵 포인트가 절반 수준이다.

2013년부터 개최 시기를 12월로 옮기면서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12월 한 달은 대개 가족과 휴가를 즐기는 정상급 선수들의 외면을 받았다.

마야코바 클래식은 특히 중국에서 열린 특급 대회인 WGC HSBC챔피언스에 이어 치러져 어지간한 상위권 선수는 출전하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HSBC 챔피언스가 취소되고, 개최 시기도 12월 중순에서 초순으로 옮겨져 존슨뿐 아니라 세계랭킹 17위 토니 피나우(미국)와 인기 스타 리키 파울러(미국)도 출전하기로 했다.

PGA투어는 마야코바 클래식을 마친 뒤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까지 한 달 넘게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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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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