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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최지만, 2G 연속 장타 신고…TB는 2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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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 (일) 10:44

                           
'2루타' 최지만, 2G 연속 장타 신고…TB는 2연승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장타로 타격감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1회, 최지만은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2회 2사 2, 3루에서 삼진에 그친 최지만은 5회 장타를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이빗 헤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전날 만루포를 터뜨린 최지만은 이날 2루타로 또 한 번 장타력을 입증했다.
 
최지만은 7회 말 좌완 폴 프라이가 마운드에 올라오자 대타 C.J 크론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275로 끌어올렸다.
 
탬파베이는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1회에만 4점을 뽑아낸 탬파베이는 2회 조이 웬들의 스퀴즈번트를 묶어 5-0으로 달아났다.
 
3회 조나단 비야에게 1타점 적시타, 4회 레나토 누네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탬파베이는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6회와 7회 장단 8안타를 묶어 5점을 추가, 경기 후반 승기를 잡았다.
 
결국 탬파베이는 10-5로 승리하고 볼티모어에 2연승을 거뒀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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