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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최고 선수 될 것” 헤인즈, 최준용 활약에 감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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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01:11

                           

[투데이★] “최고 선수 될 것” 헤인즈, 최준용 활약에 감탄



[점프볼=잠실실내/이원희 기자] 애런 헤인즈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헤인즈는 1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1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를 기록.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팀도 연장 끝에 97-90으로 이겼다. 국내선수로는 3점슛 6개 포함 32점을 올린 최준용의 활약이 대단했다.


 


헤인즈는 경기 후 “어려운 승리였다. 지난 삼성전에서 아쉽게 패해 오늘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잘해내면서 팀이 이겼다. 기분이 좋다. 그간 팀이 4쿼터 이후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집중력 싸움을 잘해냈다. 후반전이 시작될 때 팀원 모두 같이 뛰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최준용에 대해선 “항상 3점슛을 훈련하는 걸 지켜봤다. 3점슛을 잘 넣었다고 해서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아직 어리고 기대가 높은 선수다. 나중에 팀 내 최고의 선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가 특별귀화를 앞두고 있다. 라틀리프와 같이 헤인즈도 KBL 장수 외국선수로 꼽힌다. 지난 2008-2009시즌부터 KBL에서 뛰고 있다. 헤인즈 역시 귀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헤인즈는 라틀리프 귀화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잘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유가 있어 귀화가 잘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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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1.17 0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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