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클러치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1 조나단 스쿱 (밀워키 브루어스)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밀워키 6:3 승리스쿱 : 4타수 1안타(1홈런) 5타점활약상 : 6회 범가너가 브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분위기가 험악해진 상황. 이 와중에 카운셀 감독은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스쿱이 분노의 역전 만루 홈런을 작렬,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왔다. 8회에도 타점을 추가한 스쿱은 이날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다.인터뷰 : “(벤치클리어링 이후) 감정이 격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혔다. ‘실투를 잡아내는데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승부했다.” - 스쿱 (MLB.com)#2 저스틴 터너 (LA 다저스)vs 콜로라도 로키스 / 다저스 9:6 승리터너: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활약상 : 전반기 성적(OPS .747)과 후반기 성적(OPS 1.181) 차이가 극명하다. 터너가 4안타를 몰아치며 팀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장타만 3개(홈런 1개, 2루타 2개)를 쏟아내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터너 타임’이 찾아온 다저스는 콜로라도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인터뷰 : “터너의 후반기 성적은 환상적이다. 타석에서 공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덕아웃 선수들도 보고 배울 수밖에 없다” - 로버츠 감독 (MLB.com)#3 미치 모어랜드 (보스턴 레드삭스)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보스턴 6:5 승리모어랜드 : 2타수 2안타 1타점활약상 : 대타로 나와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8회 피어스를 대신해 나온 모어랜드는 우전 안타로 팀에 득점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9회에는 본인이 직접 경기를 끝내는 적시타를 날렸다. 팀은 3연전 스윕패를 면하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