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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세 팀 탈락, 코파 델 레이 이변 속출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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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목) 10:39

수정 2

수정일 2017.11.30 (목) 15:33

                           

라 리가 세 팀 탈락, 코파 델 레이 이변 속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제 32강전이 진행 중인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1부 리그 팀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코파 델 레이는 30~1일(한국시각)에 걸쳐 32강전이 진행된다. 총 16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32강 일정 중 30일에는 총 11경기가 2차전을 끝으로 16강 진출 팀이 가려졌다.

그 결과 라 리가(1부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말라가, 애슬레틱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가 모두 탈락했다. 말라가는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 구단 누만시아와의 32강 1, 2차전 경기 합계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반면 애슬레틱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나란히 세군다B(3부 리그) 구단에 덜미를 잡혔다. 애슬레틱 빌바오는 포르멘테라, 레알 소시에다드는 예이다를 넘지 못했다.

게다가 아직 32강 일정에는 아직 다섯 경기가 더 남아 있다. 이 다섯 경기는 모두 라 리가와 하부 리그 팀간 대결이다. 즉, 이미 라 리가에서 세 팀이나 탈락한 현재 더 큰 이변의 여지가 남은 셈.

이 중 세군다B 구단 폰페라디나는 이미 1차전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1-0으로 꺾었다. 따라서 폰페라디나는 1일 새벽 3시 30분 2차전 원정에서 비기거나 득점 후 한 골 차 패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또 다른 세군다 디비시온 구단 테네리페는 1차전 홈 경기에서 에스파뇰과 0-0으로 비겨 2차전 원정에서 득점 후 비기거나 한 골 차로만 이겨도 16강에 오른다.

이 외에는 레알 사라고사(세군다B)가 발렌시아에 1차전에서 0-2로 패했고, 카디스(세군다B)도 레알 베티스에 1-2로 패했으나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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