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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비 내려도 뜨거운 '한화의 야구 열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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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토) 17:00

                           
[엠스플 현장] 비 내려도 뜨거운 '한화의 야구 열기'

 
[엠스플뉴스] 
 
6월 3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상 진행될 수 있을까.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한 바 있다. 경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오락가락하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빗줄기는 팬들의 애를 태우는 중이다. 한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그라운드엔 대형 방수포가 설치된 상황. 빗줄기가 잦아든다면, 그라운드 정비작업을 마친 뒤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비가 잦아들 때마다, ‘경기를 정상 진행할 것’이란 한화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는 이유다. 한화는 최근 펼쳐진 10경기에서 8승 2패 상승세를 타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한화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세 경기에서 승리를 쓸어 담으며, 3연승을 질주하는 중이다. ‘4연승’에 대한 한화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때보다 높다.
 
[엠스플 현장] 비 내려도 뜨거운 '한화의 야구 열기'
[엠스플 현장] 비 내려도 뜨거운 '한화의 야구 열기'

 
한화 팬들의 기대감은 '독수리 돌풍'을 함께하려는 열기는 야구장으로 이어졌다. 강한 빗줄기도 팬들의 열기를 막진 못했다. 30일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이날 경기를 관전하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과연, 한화의 4연승을 고대하는 대전 팬들의 염원이 ‘경기 정상 진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 한화는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는 ‘5승 사냥’을 노리는 김원중을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 한화와 롯데의 경기는 MBC SPORTS+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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