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 TV] 김호철 감독이 주목한 황승빈-나경복 “꾸준히 활약하고 싶다”
[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인하대 선후배 사이인 황승빈(26)과 나경복(24)이 김호철 감독의 부름 아래 진천선수촌에서 재회했다.
지난 12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18 VNL 후보 엔트리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 안에는 황승빈과 나경복의 이름도 있었다.
김호철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들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경복이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체계적으로 더 키운다면 체격조건이 괜찮은 만큼 잘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황승빈 역시도 단신이지만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한항공이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도 한선수가 힘들 때 황승빈이 들어가 분위기를 바꿔줬기에 가능했다고 생각 한다. 아직 선수들을 다 파악한 건 아니지만 몇몇 점들을 봤을 때 괜찮은 것 같다.”
인하대 선후배 사이로 앞서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황승빈과 나경복은 이로써 오랜만에 함께 손발을 맞추게 됐다.
지난 19일 진천선수촌에서 이들을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영상 촬영 및 편집_유승훈 기자
2018-04-24 정고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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