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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상무 재도전…김영훈·이현석도 추가모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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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금) 21:00

                           



[점프볼=민준구 기자] 전준범의 상무 재도전은 성공할까?

전준범(현대모비스)을 비롯해 김영훈(DB)과 이현석(SK)이 11일 마감된 상무 추가모집에 지원했다. 상무는 지난 4월 2일 입대 지원자 15명 가운데 두경민과 서민수(이상 DB), 김지후(KCC), 이동엽(삼성), 이재도, 전성현(이상 KGC인삼공사) 등 6명을 합격시켰다. 탈락한 9명 중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에 한해 추가지원을 받았고 전준범과 김영훈, 이현석이 뛰어들었다.

지난 모집 때 충격의 탈락 소식을 접한 전준범은 절치부심하며 병역 해결을 위해 재도전에 나섰다. 8일 연세대와 중앙대의 대학리그 경기를 관람하던 전준범은 “상무에 다시 지원할 생각이다.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전준범, 김영훈과는 달리 가드로 분류되어 있는 이현석 역시 지원에 나섰다. SK 관계자는 “주로 가드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포워드 플레이도 가능하다. 가드와 포워드 사이에 있는 (이)현석이를 포워드로 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무는 추가모집을 통해 이대헌과 김종범, 한상혁, 김수찬 등 4명의 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16일 11시에 발표,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18일 오후 1시 체력측정/신체검사/인성 검사가 이루어진다. 최종 발표일은 6월 4일 오전 10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5-11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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