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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다시 연승 도전하는 현주엽 감독 "이관희 철저히 막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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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화) 20:01

                           

[라커룸에서] 다시 연승 도전하는 현주엽 감독 "이관희 철저히 막겠다"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현주엽 감독이 삼성의 토종 에이스 이관희의 득점을 봉쇄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 LG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치른다.

 

현주엽 감독은 서울 삼성전에 대비해서 “이관희의 득점을 막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게임에 앞서 준비내용을 말했다.

 

이어 “유병훈이 수비 감각이 좋고 신장도 높고해서 이관희를 맡기겠다.”며 “상대 외국 선수는 기본은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국내 선수들 위주로 철저히 수비하겠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27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승리(107-102)하면서 39득점으로 맹활약한 제임스 메이스에 대해서는 “오리온전 상당히 잘해줬고 프로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따로 불러서 본인의 문제점을 이야기했는데 바로 수긍하고 인정했다”며 “오늘도 잘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초반에만 해도 엔트리 패스를 가드 라인에서 못 넣어줬는데 요즘은 잘 넣어줘서 메이스의 득점력도 올랐다. 오늘 경기도 좋은 모습 보일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커룸에서] 다시 연승 도전하는 현주엽 감독 "이관희 철저히 막겠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LG전 대해 “일단 빠른 공격으로 맞불을 놓을 것이다. 또한 상대 포워드 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집요하게 포스트업으로 공략하겠다”라고 경기 전 계획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치통을 호소하고 있는 주축 센터 벤 음발라 대해서는 “너무 고통을 호소해서 내려와서 같이 연습을 한 번도 못 했다. 오늘 경기 전까지 병원을 다녀왔다. 선수가 뛰겠다고 해서 따로 구두로 작전을 설명하기만 했다 “라고 답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10-30   오병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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