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투데이★] 신인왕 욕심 안영준, “새해에도 잘하고 싶다”

일병 news2

조회 128

추천 0

2018.01.01 (월) 01:56

                           

[투데이★] 신인왕 욕심 안영준, “새해에도 잘하고 싶다”



 



[점프볼=잠실학생/이원희 기자] 서울 SK 안영준은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는 루키 중 하나다. 안영준은 3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농구영신 매치에서도 11점을 기록했다. SK는 오리온을 79-70으로 꺾고 시즌 20승(10패) 고지에 올랐다.


 


안영준은 올시즌 19경기에 나서 평균 5.84점 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대학 시절에는 슛 옵션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프로에 와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안영준은 경기 전 두 시간 전부터 슛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에도 3점슛 1개를 기록했다.


 


안영준은 경기 후 “일단 팀이 이겨 올해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문경은 감독님이 200승을 거둬 기쁘다. 슛감이 좋고, 몸도 잘 풀었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공격할 때 자신있게 쏘라고 하셨다. 속공도 적극적으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안영준은 또, “송구영신 매치가 처음이다. 출정식에선 ‘지금 이 순간’을 부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팬들과 가까이서 할 수 있는 행사여서 도움이 되고 싶었다. 올해 대학교를 잘 마무리했고, 원하는 팀에 와서 잘 적응하고 있다. 2018년에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