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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男] 첫 승 이끈 김영래 감독 “수비 중심으로 조직력 보여줄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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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월) 02:00

                           

[U18男] 첫 승 이끈 김영래 감독 “수비 중심으로 조직력 보여줄 것”



[점프볼=태국/유용우 기자] 한국 U18 남자농구대표팀이 대승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김영래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대표팀은 5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선수권대회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시리아에 130-66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초반부터 스코어를 잘 벌린 덕분에 대표팀은 선수들이 고르게 기용되며 여유있게 경기를 치렀다. 김영래 감독은 이에 “고루 기용해서 체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는 한편, “수비에서 조직력을 잘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Q. 첫 경기 승리 소감은?

시리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 기본기가 많이 떨어졌다. 덕분에 예상보다 쉽게 경기를 한 것 같다.





 





Q. 큰 점수차로 이겨 선수단 사기가 많이 올랐을 것 같은데?

보통 점수 차이가 많이 나면 후반에 루즈한 경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면 컨디션이 안좋아 질 수 있기에 끝까지 점수차 생각하지 말고 경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을 두루 기용했는데, 매일 경기가 있는 대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Q. 여준석 선수가 경기 중 입술을 다쳤던데 상태는 괜찮은지?

살짝 파인 정도라 내일 경기 출전엔 문제없을 것이다.





 





Q. 예선 인도, 대만전이 남았는데 어떻게 임할 생각인지?

오늘처럼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격은 프리하게 하지만 수비 중심으로 맨투맨이든 존이든 조직력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유용우 기자

#인터뷰 편집=손대범 기자  



  2018-08-06   유용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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