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도메네크 "네이마르 막는 방법? 나라면 깨물 것"

이등병 SoccerNews

조회 619

추천 0

2017.12.01 (금) 22:21

                           

도메네크 네이마르 막는 방법? 나라면 깨물 것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레몽 도메네크(65)가 "나라면 네이마르(25)를 막기 위해 그를 깨물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메네크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RC 스트라스부르의 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스부르가 PSG와 네이마르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도메네크 감독은 과거 선수시절 PSG와 스트라스부르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뛴 경험이 있다.



 



그는 현 상황 상 스트라스부르 선수들이 PSG의 스타 선수들을 상대하기는 버겁다며, 스트라스부르 선수들은 우선 네이마르를 막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라스부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모든 선수들은 각자의 의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라면 네이마르를 막기 위해 그의 옆에 꼭 붙어있을 것이다. 내가 누군지 그에게 각인시킬 것이고, 그를 깨물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플레이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를 막기 위해 충분한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도메네크 감독은 스트라스부르가 경기를 이길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스트라스부르가 수비 조직을 다듬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SM 캉 전(0-0 무승부)에서 승리를 거뒀다면 더 많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메네크 감독은 "하지만 이 생각들은 온전히 개인적인 것이다. 스트라스부르의 티에리 로리 감독은 아주 유능한 감독이다. 그에게 주는 조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RC 스트라스부르와 파리 생제르맹 FC의 리그 앙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전 1시 스트라스부르의 홈 구장인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