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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효과 無' 웨스트 햄, 죽음의 일정 돌입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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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금) 04:59

                           

'모예스 효과 無' 웨스트 햄, 죽음의 일정 돌입



최근 다섯 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웨스트 햄, 진짜 죽음의 일정은 지금부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사령탑 교체를 감행하고도 효과를 내지 못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진짜 시험 무대에 오른다.

올 시즌 현재 웨스트 햄의 성적은 2승 4무 8패로 프리미어 리그 18위. 강등권으로 추락한 웨스트 햄은 이달 초 슬라벤 빌리치 감독을 경질하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웨스트 햄은 모예스 감독 부임 후에도 1무 2패에 그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더욱이 웨스트 햄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튼전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그동안 부진을 거듭한 웨스트 햄는 앞으로 한 달간 더 혹독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웨스트 햄이 12월에 만날 상대팀 면면만 살펴봐도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일단 웨스트 햄은 4일 새벽 1시 프리미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 나선다. 이후 웨스트 햄은 9일 첼시, 14일 아스널을 차례로 상대한다. 웨스트 햄이 앞으로 치를 세 경기 상대가 모두 현재 프리미어 리그 4위권에 진입한 강팀인 셈이다. 이어 웨스트 햄은 17일 스토크를 상대한 뒤, 20일에는 리그컵에서 아스널과 또 만난다.

아울러 웨스트 햄은 이달 말부터 24일 뉴캐슬, 27일 본머스, 그리고 31일 토트넘과 차례로 격돌한다.

# 웨스트 햄 12월 일정

4일 새벽 1시 맨체스터 시티(원정)

9일 오후 9시30분 첼시(홈)

14일 새벽 5시 아스널(홈)

17일 새벽 12시 스토크 시티(원정)

20일 새벽 4시45분 아스널(원정, 리그컵)

24일 새벽 12시 뉴캐슬(홈)

27일 새벽 12시 본머스(원정)

31일 오후 11시15분 토트넘(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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