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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시즌 첫 등판' 류현진, 1회 2피안타 1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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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화) 11:22

수정 2

수정일 2018.04.03 (화) 12:25

                           


 


[엠스플뉴스]


 


정규시즌 첫 등판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 1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정규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첫 타자는 데이빗 페랄타는 3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후속타자 케텔 마르테에게도 투수 땅볼을 유도해냈다. 마르테는 류현진의 2구째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냈으나, 먹힌 타구가 나왔다.


 


다만 '천적' 폴 골드슈미트와 A.J. 폴락을 넘지 못했다. 우타자 골드슈미트와의 승부에선 중전 2루타를 허용, 아쉬움을 삼켰다. 바깥쪽으로 꽉찬 속구를 때려낸 골드슈미트의 타격이 훌륭했다. 계속된 2사 2루엔  폴락에게 재차 2루타를 맞아 결국,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류현진은 크리스 오윙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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