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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코뼈 골절된 강병현, 교정 후 보호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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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수) 11:23

                           

[부상] 코뼈 골절된 강병현, 교정 후 보호 마스크 착용



[점프볼=강현지 기자] 삼성과의 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입은 강병현(33, 193cm)이 골절 부위를 교정한 후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다.

 

창원 LG 강병현은 지난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당했다. 1쿼터 종료를 앞두고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차민석과 충돌이 있었던 것. 그 과정에서 강병현의 코뼈가 골절됐다.

 

강병현은 31일 오전, 정밀검진을 받은 뒤 보호 마스크를 맞췄다. 콧날 부근에 네 군데가 골절됐다는 것이 의사 소견. 골절 부위에 대한 교정만 받은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수술은 시즌 종료 후에 하기로 했지만, 교정 후 회복 상태가 좋지 못하면 시즌 중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부상] 코뼈 골절된 강병현, 교정 후 보호 마스크 착용 

LG 관계자는 “코뼈를 교정한 후 2~3일 정도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고정될 시간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후 운동을 하는데, 추가 가격만 없다면 수술은 시즌을 마친 후 할 예정이다”라고 강병현의 부상 정도를 알렸다.

 

따라서 강병현은 11월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는 결장한다. 강병현의 출전 시기에 대해서는 “1일 경기는 결장하고, 이번 주 내로 복귀는 힘들 것 같은데, 빠르면 3일 현대모비스전에서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뛸 수 있다. 회복 정도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LG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91-79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4승 3패로 KT,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KCC와 공동 2위 그룹에 속해있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10-31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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