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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문제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4일 워싱턴전 취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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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토)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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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04 (토) 10:24

                           

항공 문제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4일 워싱턴전 취소



[점프볼=김용호 기자]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항공 문제로 인해 일정이 더 길어졌다.



 



 



박지수가 소속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9시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 선수단이 워싱턴 원정을 위해 탑승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무려 8시간이나 연기되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ESPN은 이에 대해 “오후 3시에 라스베이거스 선수단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WNBA는 비용 문제로 인해 전세기 사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항공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 ESPN은 이에 앞서 항공 지연의 불편함을 토로한 라스베이거스 선수들의 모습을 ‘horrifically awful(지독하고 끔찍한) travel nightmare’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보도하기도 했다. 에이자 윌슨과 카일라 맥브라이드 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라스베이거스가 오는 6일 오전 4시 코네티컷 썬과의 원정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이번 경기 취소로 이들의 여정은 더 길어지게 됐다. 현재 12승 14패로 9위를 기록 중인 라스베이거스는 8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8위 댈러스 윙스와 1.5경기 차를 유지 중이다.



 



 



# 사진_KRIS LUMAGUE/LAS VEGAS ACES 제공   



  2018-08-0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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