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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호,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5일 휴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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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목) 16:23

                           


두산 김재호,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5일 휴식 예정



두산 김재호,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5일 휴식 예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35)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올 시즌 두 번째 IL 등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재호를 엔트리에서 빼고 외야수 백동훈을 1군으로 불렀다.

김 감독은 "김재호에게 닷새 정도 휴식을 주려고 한다. 왼쪽 어깨 통증 탓에 타격에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다음 주 화요일(21일)에 다시 점검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호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7일 동안 IL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한 뒤에도 어깨 통증 탓에 고전했다.

김재호는 올해 타율 0.298, 1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수비 공헌도는 더 크다. 하지만 어깨 통증 탓에 팀이 15일까지 치른 60경기 중 13경기에서 결장했다.

김재호를 대신할 '유격수'는 허경민이다. 주로 3루수로 뛰는 허경민은 김재호가 휴식을 취한 경기에서 유격수로 출전했다. 김재호가 IL에 머무는 이번 주말까지는 허경민이 유격수 자리에 선다.

김태형 감독은 "주전 유격수는 김재호다. 허경민이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김재호가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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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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