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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앞두고 호재' 양키스, 그레고리우스-힉스 복귀 눈앞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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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금) 06:00

                           
'PS 앞두고 호재' 양키스, 그레고리우스-힉스 복귀 눈앞

 
[엠스플뉴스]
 
와일드카드를 확정지은 뉴욕 양키스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MLB.com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애런 힉스가 곧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시즌 말미에 연이은 부상 소식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그레고리우스는 지난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홈 슬라이딩을 시도하던 중 오른쪽 손목 연골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기에 26일에는 힉스 마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최근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포스트시즌 합류는 희망적이다. 그레고리우스와 힉스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과 주루 연습을 진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분 감독 역시 두 선수의 복귀를 자신했다. 분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레고리우스가 의료진에게서 출전해도 좋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적어도 와일드카드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
 
이어 분은 “힉스도 오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반색했다. 주축 선수들의 합류를 통해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서 12-1로 대승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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