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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컴, 1아웃 남기고 노히트 실패…ATL 4연패 탈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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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월) 05:44

                           
뉴컴, 1아웃 남기고 노히트 실패…ATL 4연패 탈출

 
[엠스플뉴스]
 
션 뉴컴(2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노히트에 실패했다.
 
뉴컴은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2이닝 1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쳤다. 소속팀 애틀랜타도 4-1로 승리했다.
 
애틀랜타 타선은 초반부터 뉴컴을 지원했다.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에 이어 닉 마카키스, 커트 스즈키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는 장타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아지 알비스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마카키스가 우월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4-0)
 
그 사이 마운드에선 뉴컴이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6회 초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에게 볼넷 1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9회 2사까지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안타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기록은 마지막 한 타자를 남겨두고 깨졌다. 9회 2사에서 크리스 테일러를 상대했지만, 좌전 안타를 헌납, 노히트 기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바뀐 투수 댄 윙클러는 매니 마차도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남은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아내고 경기를 끝냈다.
 
4-1로 승리한 애틀랜타는 4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다저스 4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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