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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연맹전] 국군체육부대-화성시청, 결승전서 맞대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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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화) 21:44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실업배구연맹전이 최강자를 가릴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 4강전 결과, 국군체육부대와 화성시청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이날 경기에서 영천시체육회를 3-0으로 꺾었다. 화성시청은 현대제철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단골손님 국군체육부대와 화성시청이 다시 맞붙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2015년 전국체전부터 직전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까지 6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실업배구의 절대강자로 버티고 있다.

 

화성시청은 지난 2015년 실업배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4번의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번번이 국군체육부대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풀리그전으로 진행된 여자부에서는 포항시체육회와 수원시청이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포항시체육회는 양산시청을 3-0으로 이기며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3승 1패로, 지난 9일 포항시체육회에 0-3으로 한 차례 패배를 맛봤다. 11일 열리는 결승에서 포항시체육회가 다시 한 번 우위를 점할지, 수원시청이 설욕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업배구연맹전 결승은  KBSN스포츠에서 TV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 10시 여자부 경기를 먼저 치른 후에 경기가 끝나는 대로 남자부 경기가 중계된다.

 

 

 

사진/더스파이크_DB(이광준 기자)

  2018-04-10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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