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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나 홀로 3연승…위긴스 25득점(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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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월) 13:51

                           


NBA 미네소타, 나 홀로 3연승…위긴스 25득점(종합)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에 완패…개막 후 2연패





NBA 미네소타, 나 홀로 3연승…위긴스 25득점(종합)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019-2020 시즌 초반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앤서니 위긴스(25점), 칼-앤서니 타운스(23점) 등을 앞세워 마이애미 히트를 116-109로 물리쳤다.

중하위권으로 평가받는 미네소타는 3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유일한 팀으로 남았다.

미네소타는 2001-2002 시즌 개막 후 6연승을 한 적이 있다. 개막 후 3연승은 2013-2014 시즌을 포함해 창단 후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위긴스는 4쿼터 6분여를 남고 3점슛 4개를 꽂아 승기를 가져왔다. 타운스는 득점 외에도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LA 레이커스의 '원투 펀치' 앤서니 데이비스(29점·14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0점)는 49점을 합작, 샬럿 호니츠를 120-101로 꺾는 데 앞장 섰다.

6년 만에 레이커스로 복귀한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는 16점에 리바운드 10개, 블록슛 4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연장 종료 직전 터진 제이 크라우더의 역전 결승포로 브루클린 네츠를 134-133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크라우더는 131-133으로 뒤진 연장 1차전 종료 직전 골대 정면에서 3점슛을 꽂아 넣어 승패를 갈랐다.

개막을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카이리 어빙은 37득점에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7개씩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NBA 미네소타, 나 홀로 3연승…위긴스 25득점(종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2-120으로 완패, 시즌 2연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주축이었던 케빈 듀랜트가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고, 슈터 클레이 톰프슨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스테픈 커리가 23점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없었다.



◇ 28일 전적

LA 레이커스 120-101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120-92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134-133 브루클린

미네소타 116-109 마이애미

포틀랜드 121-119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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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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