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핼러윈의 악몽…골든스테이트, NBA 개막 후 2연패

일병 news1

조회 5,096

추천 0

2019.10.28 (월) 08:29

                           


핼러윈의 악몽…골든스테이트, NBA 개막 후 2연패





핼러윈의 악몽…골든스테이트, NBA 개막 후 2연패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강팀으로 군림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9-2020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2-120으로 완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홈 개막전에서 LA 클리퍼스에 122-141로 패한 데 이어 올 시즌 2연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주축이었던 케빈 듀랜트가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고, 슈터 클레이 톰프슨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스테픈 커리가 23점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데니스 슈뢰더(22점)를 앞세워 전반전이 끝날 때 70-37로 앞서 낙승을 예감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우리의 수비 라인이 완전히 붕괴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차례나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3차례 우승한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홈구장을 개장하는 경사까지 맞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연패에 빠지면서 우울한 핼러윈 축제(31일)를 보내게 됐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