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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김동욱, “벤치에서도 힘 보내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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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금) 20:22

                           

‘부상 복귀’ 김동욱, “벤치에서도 힘 보내겠다”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김동욱(36, 194cm)이 3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서울 삼성 김동욱이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복귀한다. 지난 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김동욱은 원주 DB,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 결장했다.



 



경기장에 들어선 김동욱은 “아직 통증은 있지만, 경기에 뛸 수는 있을 것 같아 복귀했다. 많이 뛰기보다 그동안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뛰면서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김동욱과 더불어 문태영까지 빠지는 위기가 있었지만, 삼성은 장민국, 천기범, 이동엽 등 젊은 선수들이 살아나면서 2연승을 달렸다. 그러면서 6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고,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살려갔다.



 



최근 팀 분위기에 김동욱은 “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좀 더 쉬고 올까 생각했다”고 웃은 뒤 “선수들이 잘해줘서 연승하고 있고, 조금이나마 6강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오늘(9일)경기는 내가 들어가도 몸 상태가 100%가 아니기 때문에 후배들 플레이에 대해 조언해주고, 벤치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동욱은 “남은 경기가 중요한 건 사실이다. 감독님이 즐기면서 하라고 하시지만, 한 경기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기도 하고, 쫓아가기도 하는 상황이라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동생들에게 즐기면서 하자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상민 감독은 김동욱의 출전 시간을 묻는 말에 “7일 오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출전 시간 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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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2.09 21:27:06

관중석으로 가도될거같은데 암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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